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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월부터 보안검색 직원…1100여명 자회사 편입


송고 2020-06-30 17:11   수정 2020-07-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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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미널 보안검색 요원 800여명 이미 자리 옮겨
최대 6개월 안에 절차 마무리할 듯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인국공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공사가 7월부터 보안검색 직원 1100여명의 자회사 편제 절차에 돌입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보안검색 요원 1100여명이 소속돼 있는 협력업체와의 용역계약이 이날로 만료된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는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로 6개월 정도 임시 편제될 예정이다. 제2터미널에서 일하는 보안검색요원 800여명은 이미 자리를 옮긴 상태다.

이들은 직고용 절차를 통해 늦어도 6개월 이후 공사의 '청원경찰'로 전환된다. 공사 측은 "채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류·필기·면접 전형 등 절차를 거치려면 6개월 정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8월 채용대행업체를 선정하고 9월 채용 공고, 10~11월 서류·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쳐 청원경찰 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저녁 KBS 방송에 출연해 산하기관인 공사의 채용 논란에 대해 "보안검색 요원은 공항의 안전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출범할 때부터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면서 "생명·안전과 관련된 분야는 (공사) 본사에서 직고용하자고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maver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