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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청약 열기 ↑…교통 개선 광주·여주 주목"


송고 2020-06-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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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광주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분양…일반분양 146가구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이달 수도권 비규제지역 청약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8월부터 강화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서다.

부동산업계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도 교통 호재가 몰린 경기 광주와 여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두 지역은 성남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 라인의 중심지다.

특히 광주는 서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분양 시장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광주 아파트값과 분양권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 2016년 입주한 e편한세상 광주역 5단지는 지난 5월 전용 84㎡(17층)가 약 6억5000만원에 손바뀜해 2년 전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권(전용 77.33㎡)도 지난 2월 5억4000만여원에 거래돼 1억원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됐다.거래 역시 활발하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광주시 분양권 거래량은 15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3건)의 3.5배 이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광주나 여주 지역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그 동안 대중교통시설 부족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지역"이라면서 "최근 확충된 교통시설과 호재 등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어 경기 남부의 대표 주거지역인 성남과 용인 등을 대체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두 지역은 6월 공급도 앞뒀다. 쌍용건설은 6월 광주 초월읍에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87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146가구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깝다.

단지는 도평초, 초월고,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 교육 시설이 있어 유아부터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가 살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단지에서 곤지암천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백마산 조망이 가능하다.

아직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도 당첨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할 수 있다.

여주에선 금호건설이 교동2지구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선보인다. 우남건설도 '여주역세권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