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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선언 김진숙 도공 사장 "국민 신뢰받는 공기업 만들겠다"


송고 2020-04-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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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신임 사장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휴게소 고충청취·직원격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이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선언하며 국민에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0일 도공 제18대 사장으로 임명된 김진숙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취임식 대신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로 이같이 밝혔다.

김진숙 사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국민에게 빠르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가장 먼저 노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졸음·화물차 등 교통사고 사망원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개선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운영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적 사업모델을 창조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합리적인 통행료 체계 개편 등 사회적 가치 구현과 공공의 이익 실현에도 충실히 하자"고 독려했다.

취임사를 전한 이후 김진숙 사장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로 이동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직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고속도로 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를 재점검하며, 휴게소 입주업체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내수경제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숙 사장은 1988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재직 시 도로·안전·기술·건축 등 고른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도공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재직시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한 바 있어 한국도로공사의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망 구축과 미래 혁신성장에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9913@news1.kr